이챙의 개발 log
제로베이스 팀프로젝트 5주차~데모데이까지 후기
6주간 대장정의 팀프로젝트가 끝났다.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팀플이었다,,ㅎㅎ^^
5주차부터 백엔드와 회원쪽 연동을 시작했고 5주차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그외 기능들 연동을 시작했다.
데모데이 일주일 남겨두고 시작한것,,^^
일단 5주차 연동을 시작할때 팀원들에게 프론트가 이정도 일정에 어디어디까지 연동 가능하다. 라고 말을 하고 시작했다. 왜냐하면 연동이 늦어지기도 했고 남은 일정안에 진행이 가능한 계획을 공유하고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프론트가 2명이긴 했지만 거의 내가 99%..를 다했기 때문에.. 사실 정말 중간에 포기하고 싶긴했지만..😇
다행히 우리 서비스에서 크게 어려운 기능이 없었고, 백엔드 팀원분 중 한명이 너무 잘 도와주셔서 연동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그리고 msw로 백엔드 API를 목킹해놨었는데 msw를 처음 사용해봐서 사실 잘 사용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좀 급해서 막 사용한감이 없지않아 있음.ㅎ) 목킹을 잘해놔서 인지 백엔드 연동을 할때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고 큰 오류가 없었다.
그래서 목킹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
우여곡절이 많은 팀이었기 때문에 중간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만두고 싶어질까봐 최대한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면서 할려고 노력했다. 프론트를 거의 혼자하다 보니 부담감이 좀 커지고 마음이 급해졌었기 때문에 급해하지 말고 그냥 천천히 하자. 안되면 안되는거지 끝나고 하면돼~ 라는 마인드로 스트레스 관리를 했다. 피곤하면 그냥 잤다. 꽤나 효과적이었다.
알림기능도 있었지만 알림은 후순위로 미뤘고 회원+일정+친구 까지만 해도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행히? 데모데이 전날에 모든 기능 연동이 끝나고 채팅 기능을 진행해서 데모데이날 완료 했다.
채팅도 처음 진행시 오류가 나서 프론트 오류인지 백엔드 오류인지 확인하느라 꽤 애를 먹었다;
사실 우리 프로젝트가 대단한 기능이 있는건 아니지만 팀프로젝트의 중요한점은 협업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회사 다니면서 협업을 근근히 했었지만 이렇게 내가 중심이 되서 협업을 해본적이 드물기 때문에 이번에 협업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커뮤니케이션이 되야 공유가되고 그사람의 실력은 어떤지 알고 진행상황이 어디까지인지 알고 오류도 해결할 수 있다.
나도 이번에 연동하면서 에러가 날때마다 백엔드 에러인지 프론트 에러인지 구별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프론트에러가 확실한거 아닌 이상 다 공유했다.
대망의 데모데이날 알림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발표했고 무사히 잘 끝났다. 완성하지 못한 기능도 있고 시간이 부족하다면 부족했기 때문에 완성도가 좀 떨어지는 듯한 느낌도 든다. 그래도 내가 많은 변수속 에서 어떻게 행동할것인가를 느끼게 해준 프로젝트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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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챙(leechaeng)
프론트엔드 개발도 하고 뛰기도 하고